Religion

불로초의 진실

Gedeon 2010. 6. 10. 18:33

사 58:11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예언이라 함은 이사야 선지자처럼 우주, 즉 하나님의 섭리를 기록한 예언이 최고경지의 예언이라 할 수 있다. 여호와 즉, 천상의 하나님은 인간(성인)을 통하여 하늘의 뜻을 이루게 된다. 여기서 말하는 천상의 뜻은 결국은 지상극락을 이루는데 있다. 지상극락을 이루는 데는 반드시 필요한 영적물질이 있으니 이를 성경에는 생명수(성령), 불경은 해인(海印), 비결은 삼풍곡(三豊穀)이라 한다.

생명수는 천지를 개벽하는 물질임과 동시에 심판하는 영적인 물질, 즉 불로불사약이며 성인이 가지고 오신 하늘의 권능으로 영곡(靈穀)이다. 천지를 개벽하는 것도 성인이 하게 되는 것이고 생명수도 성인이 주시게 된다.

비결에 삼풍도사(三豊道師)라 함은 영원토록 마르지 않은 생명수를 가지고 오신 성인으로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의 존재인 것이다.

 

영원불변의 진리

요 4:14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내가 '는 육신을 가진 인간을 말하고, '물'불로불사약으로 생명수이다. 위 성경구절은 예수가 이사야서 58:11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를 인용하였다.

생명수는 영곡(靈穀)으로 천지를 개벽하고, 심판하는 물질이다. 천지를 개벽하고 심판하는 것은 성인이 하게 되는 것은 영원불변의 진리이며, 하늘의 이치인 것이다. 그런고로 비결에 양백삼풍(兩百三豊)은 진리라 하였다. 삼풍도사가 생명수를 가지고 출현하면 천지는 하나님의 나라로 변하게 되는 것이고 그분이 주시는 영생수로 살게 된다. 이것이 천지개벽인 것이다.

요 4:14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삼신산중불로초가 잡초중에묻혀있어 무단코초당하더니 동지납월상설하에

미미분분사라지니 남은것은불로초라 그방초가점점자라 사월남풍부는앞에

춤을추고노는모양 삼팔목초완연토다 (만세방초가)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은 동학가사속의 "불로초"와 같은 불로불사약(不老不死藥)이다. 거듭 밝히지만, 불사약(생명수)이 곧 천지를 개벽하는 영적인 물질이며 성인의 권능이다. 그러므로 생명수를 가지고 출현한 성인이 출현하면 이 분이 천지를 개벽하는것이므로 지금의 세상은 종말이 되는 것이고 새로운 세상이 창조된다는 것이 동서양의 종말론이고 또한 신천지 창조론이다.

그렇다면, 성경의 주인공과 동학가사의 주인공이 동일 인물인가 하는 것이다. 이를 동양철학적으로 풀어보면, 예수는 서방에서 출현하였으므로 오행으로는 이고 천지음양 숫자는 4,9가 된다. 그런데 동양가사의 만세방초가에 불로초를 삼팔목초라 하였다. 3.8 은 동방을 뜻한다. 두 경전을 비교 정리하면 성경에서 말하는 성인과 동학가사에서 말하는 성인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상반된 주장을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불사약(不死藥)의 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 정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 일종무종일(一終無終一)

천부경의 마지막은 "일종무종일(一終無終一)"으로 종()하였다. 그대로 풀이하면, 1로서 마침은 1이 없는 것과 같다한 것이다. 여기서 1은 을 상징한다. 1로서 마친다 함은 천지음양의 이원론인 지금의 세상이 1, 즉 (천상의 세계)으로 변함을 알 수 있다. 음양(陰陽)이 공존하는 지금의 세상이 으로 변하게 되면 이는 일원론의 세상이 된다. 그러나 이는 상대적이므로 사실상 일원론 또한 존재하지 아니한다.

비결에 三豊이라 하였으니 이는 천백(天白), 지백(地白), 인백(人白)이다. 삼백은 결과 적으로 우주만물이 하나[1], 즉 천()의 세상이 됨을 말한다. 우주만물이 1로서 종()한다는 천부경의 이치와 삼풍(三豊)은 같다.

삼백(三白)은 삼풍곡(三豊穀)이다. 이는 성인이 가지고 오신 생명수이다. 생명수는 성인이 가지고 오시기 때문에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에 의해 "일종무종일(一終無終一)"이 된다. 정감비결에 "天陽地陰則 陰陽二氣 一以終始也"의 뜻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