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골지(碧骨池) 330년 삼국시대 전북 김제는 백제 땅으로 알고 있으나 신라가 이곳에 벽골제를 쌓았다는 기록이 보인다. 당시 백제는 11대 비류왕(比流王)이 통치하던 무렵이다. 신라왕이 벽골지를 개척하는 동안 백제왕은 무위도식하고 있었을까 ?. 벽골지의 역사 기록을 보자 삼국사기 흘해이사금(訖解尼師今) 21년 조에, "처음으로 벽골지를 개척했는데, 언덕의 길이가 1천 8백 보(步)다 [始開碧骨池 岸長一千八百步]."라 했다. 고려 때 인종(仁宗)이 늘려서 수축했으나, 병이 들자 무당의 말을 듣고 내시(內侍)를 보내서 벽골지의 제방을 터뜨려 버렸다는 기록이 고려사 세가(世家) 인종 24년 조에 보인다. 以巫言 遣內侍奉說 決金堤郡 新築碧骨池堰] 1415년 조선조 태종 15년에는 대규모의 수축공사를 이르켰는데, 군정(軍丁) 1.. 더보기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