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혈통 김정일의 가계도 전라북도 김제시와 완주군 경계에 있는 산으로 모악산은 '엄뫼', 곧 '어미산'이란 우리말을 한자로 바꾼 것으로 높이 793m이다. 전주시 남서쪽 12㎞ 지점에 위치하며, 아래로 김제평야와 만경평야가 펼쳐진다. 산 정상에 어미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어 '모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정상에 올라서면 전주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남으로는 내장산, 서쪽으로는 변산반도가 바라다 보인다.(현재 모악산최정상은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최정상에는 접근불가하고 군부대 근처까지만 올라갈 수 있다) 예로부터 모악산은 논산시 두마면의 신도안(新都安), 영주시 풍기읍의 금계동(金鷄洞)과 함께 명당(名堂)이라 하여 난리를 피할 수 있는 피난처이자 각종 무속 신앙의 본거지로 널리 알려져 왔다. 모악산 기슭의 김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