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라의 시조가 된 신라 마의태자 후손 금준 ●신라 마지막 임금 경순왕의 왕자 마의태자는 2명이었다. ●마의태자는 금강산 아닌 설악산을 근거지로 왕건에 대항했다. ●마의태자 후손이 여진으로 들어가 금나라를 세웠다. 신라 최후의 왕 김부(金傅, 경순왕)의 태자인 마의태자(麻衣太子). 경순왕이 고려 건국자 왕건에게 항복하기로 결정한 후 신라 천년 사직을 경솔하게 넘겨줄 수 없다고 반대하다가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개골산(皆骨山)으로 들어가 마의를 입고 초식(草食)하며 살다가 죽었다는 인물이다. 생몰연대를 전혀 알 수 없는 신비의 인물인 마의태자는 일반적으로 개골산, 그러니까 지금의 금강산에 숨어 살다가 자결한 것쯤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마의태자는 금강산에 가지 않고 설악산에 갔다! 일찍부터 이 말을 하고 다닌 사람은 서울 보성고등학교 한문 교사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