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불의 미륵불 출세 예고와 불교의 미륵불 왜곡 미륵신앙의 기틀을 다진 진표 율사 증산 상제님은 2절에서"불교도는 미륵의 출세를 기다린다"고 하십니다. 미륵부처님의 출세, 이것이 바로 불교 3천년 신앙의 총 결론입니다. 동방의 미륵불 신앙의 원조는 바로 1,300여 년 전 통일신라시대의 도승 진표입니다. 진표 스님은 역사상 처음으로 미륵부처님에게서 직접 도통을 받고, 이 땅에 미륵님의 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신앙의 기틀을 다지신 분 입니다. 진표는 일찍부터 전국을 돌아다니며 미륵님의 도를 구하다가, 27세 때 서해안에 있는 변산 마천대 백척 절벽인'부사의방장'에 들어가 일심으로 계법을 구했습니다. 하지만 3년이 지나도 수기授記를 얻지 못하자, 죽을 결심으로 바위 아래로 몸을 날렸어요. 그때 청의동자가 살며시 나타나 몸을 받아 살려주었습니다. 이에 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