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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비, 한국인 최초 MTV 무비어워즈 수상 [동영상]

 
MTV 무비 어워즈에서 '최고의 액션스타상'을 수상한 비

가수이자 배우인 비(본명 정지훈)가 한국 최초로 미국 2010 MTV 무비 어워즈에서 '최고의 액션스타상(Biggest BadAss Star)'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비는 6일 오후6시(현지시간) 미국 LA 깁슨 앰피씨어터에서 열린 MTV 무비 어워즈에서 '닌자 어쌔신'으로 '최고의 터프스타' 상을 수상했다. 비는 이 부문에서 안젤리나 졸리, 채닝 테이텀, 샘 워딩턴, 크리스 파인 등 할리우드 톱스타와 경합을 벌였다.

비는 주최측으로부터 일찌감치 초청을 받아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배우가 미국 MTV 무비 어워즈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배우로는 성룡, 장쯔이, 루시루 등에 이어 5번째로 수상했다.

비는 지난 3월 열린 그린플래닛 영화 시상식에서 할리우드 발군의 아시아스타 10인에 선정됐다. 또 올해의 아시아 문화 대사상과 최우수 외국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비는 이번 수상으로 할리우드에서 월드스타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

한편 비는 최근 스페셜 앨범 활동을 모두 마쳤다. 오는 22일부터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후쿠오카와 오사카, 나고야, 삿포로에서 콘서트를 열며, 하반기 방송될 드라마 '도망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0 MTV 무비 어워즈 비 수상소감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