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남한 주민번호 도용 네티즌 조직적 선동 정부가 천안함 침몰 사건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를 추진 중인 가운데 북한이 남측 초등학생, 주부 등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남측의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 직접 "천안함 사건은 날조"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 유포하고 있는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최근 정보 당국이 국내 인터넷 사이트에 등장한 게시글 등을 조사·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북한은 국내 인터넷 사이트에 '우O', '우OOO', '강O', '북OOO' 등의 별명을 이용, "역적패당이 조작한 북(北) 어뢰공격설의 진상을 논한다"는 글을 집중 게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글들의 내용은 대남 심리전을 담당하는 북한 통일전선부 산하 '6·15 편집사'가 북한 인터넷 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게재한 국방위 대변인 논평과 같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북한은 중국의..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