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기독교도 최소 4만명, 수용소 감금상태” 국제선교단체 '오픈 도어즈' 대북선교활동자료서 공개 ▲ 칼 묄러 박사. ⓒOpen Doors International 북한의 지하교인 수가 대략 20만 명에서 40만 명이며, 이 가운데 최소4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북한 전역에 흩어진 강제노동소나 감옥 등에 감금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선교단체인 '오픈 도어즈'(Open Doors International)의 미국 대표인 칼 묄러 박사는 30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의 대북선교활동에 근거한 자료를 이 같이 공개하며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북한을 탈출해 중국에 숨어살고 있는 일반 북한 주민들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묄러 박사는 "북한 선교의 경우, 이미 수십 년 전에 시작해왔으며, 그 결과 북한에 지하교회운동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