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중 `천안함 침몰은 북한 소행 아니다` 파문 전교조 소속 교사가 수업 시간에 천안함 침몰은 북한 소행이 아니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울산 H 고등학교에서 2학년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황모 교사는 지난 5일 수업 시간에 "천안함 사건은 북한이 저지른 일이 아니다. 쌍끌이 어선으로 (증거가 된) 어뢰를 끌어내는 게 말이 되느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북한이 자신들이 안 했다는 증거를 제시하면 좋은데, 증거를 내놓지 않아 안타깝다. (천안함 사건에서) 미국이 한국을 편드는 건 한국이 로비를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황 교사는 이 외에도 "서울 시장에 오세훈이 당선된 것이 아쉽다. 한명숙이 됐으면 세상이 많이 바뀌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대해서도 "이명박 대통령이 건설업자 친구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