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 “北 수용소서 생체실험” "탈북자들, 말뚝-대못판에 박혀 숨져" 경비병들, 함정 만들고 짐승용 덫까지 설치 탈북하다 빠져 과다출혈로 처참하게 사망도 북한 국경 경비병들이 탈북을 막기 위해 곳곳에 함정을 파고 함정 속엔 날카로운 말뚝과 대못판까지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경비병이 눈속에 널판자를 꺼내 점검하고 있다. 여기에 대못이 박혀있다. 자유북한방송은 5일 탈북에 성공한 40대 남자의 증언을 인용, 이같이 전하고 "여러 명의 탈북자들이 두만강을 넘다가 함정에 빠지고 대못에 찔려 과다출혈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함정은 기어 나오지 못할 정도의 깊은 구덩이를 파고 위에 풀이나 나뭇가지를 덮어서 덮개에 올라가는 순간 꺼지도록 만든 것이다. 또 경비병들은 짐승을 잡는 불법 사냥도구인 '창애'까지 사용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