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이하 아가씨)에서 짝사랑 연기를 펼치고 있는 문채원이 부쩍 늘어난 남성 팬들 때문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전작들을 통해 실제 나이에 비해 성숙하고 정적인 이미지를 선보이며 여성스러움과 고전적인 청순함을 어필해왔던 문채원은 이번 '아가씨'를 통해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평소 여성 팬들이 많았다는 문채원이 남성 팬들의 사랑 또한 독차지하고 있는 이유는 어떤 일에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똑 부러지는 당찬 매력 때문. 또 서동찬(윤상현 분)을 향한 한결같은 순애보가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도 그 원인이다.
이에 대해 문채원의 소속사 측도 "문채원이 전작에서는 아픔을 가진 인물로 여자들에게 공감을 얻어 여성 팬 분들이 많았으나 이번 작품에서는 문채원이 그동안 출연해왔던 작품의 캐릭터와는 다른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남성 팬 분들이 급증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문채원은 여성 팬 분들은 물론 남성 팬 분들에게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고, 이런 팬들의 응원 덕분에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팬들의 대한 고마움을 덧붙였다.
또 '아가씨'의 한 제작 관계자 역시 "문채원은 촬영장에서도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밝은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고 있다. 실제로 촬영장을 찾아오는 문채원 팬들의 대다수가 남자일 정도로 날로 뜨거워지는 그녀의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가씨'는 종영까지 4회분만을 남겨 놓은 채, 강혜나(윤은혜 분)-서동찬-이태윤(정일우 분)-여의주(문채원 분), 네 남녀의 러브라인이 궁금증을 낳고 있다.
OSEN=윤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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