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성(慰禮城)의 위치 텐진의 서남쪽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 백제본기에는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비류(沸流)와 온조(두 사람은 바로 구태(仇台)의 아들)가 남쪽으로 와서 한산(漢山)에 이르러 부아악(負兒嶽) 즉 삼각산(三角山)에 올라가 살 만한 땅을 찾아보았다. 비류가 바닷가에 살기를 원하자, 열 명의 신하가 간하기를, "이곳 하남(河南) 땅은 북쪽으로 한수(漢水)를 띠고 동쪽으로 고악(高嶽)에 의지하였으며, 남쪽으로 옥택(沃澤)을 바라보고 서쪽으로 대해(大海)를 격하였으니, 이곳에 도읍을 정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하였다. 그러나 비류는 듣지 않고 미추홀(彌鄒忽) -지금의 인천(仁川)이다.- 로 돌아갔다. 그러자 온조는 하남위례성(河南慰禮城)에 도읍을 정하였는데, 이때는 한나라 성제 홍가 3년이었다. -원주(原註)에 이르기를, .. 더보기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