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사체보존 매년 80만 달러 소모 황장엽 "300만명 떼죽음, 김일성우상화 때문" 김일성은 1912년 4월 15일 평안남도 대동군 고평면(古平面) 남리(南里)에서 태어나 82세의 나이로 1994년 7월 8일 사망했다. 4월 15일은 북한의 최대 명절인 김일성의 생일이다. 북한식으로는 '96주년'이다. 김일성은 사망한 지 14년이 지났다. 그러나 아직도 북한에서는 '살아있는' 셈이다. 김일성 사망 후 11개월이 지난 1995년 6월 김정일은 김일성의 집무실이었던 금수산의사당을 '금수산기념궁전'으로 개축하여 시신을 영구보존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김일성의 시신보존작업은 사체보존작업에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러시아 '생물구조연구센터'가 담당했는데, 이 연구소는 레닌의 사체 또한 영구보존작업을 맡았던 곳이다. 舊소련의 레닌(1924), 불가리아의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